2012년 6월 12일 화요일

Q : 부부사이에 성인용품을 사용해도 되나요?


Q : 부부사이에 성인용품을 사용해도 되나요?

와이프가 질수축 훈련용품을 사달라고 해서 성인용품을 찾아 봤는데.. 수축훈련용품이랑, 딜도 하나를 구입했어요. 혹 와이프가 딜도를 좋아하게 되서, 자위를 더 하려는 건 아니겠죠?

실은 딜도를 사용해서 오르가즘을 더 잘 느낄수 있고 부부관계가 더 좋아지면 다행이지만.. 괜한 걱정이 생기네요.


A : 성인용품(딜도)의 사용이 부부의 성생활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여성의 자위나 성인용품 사용이 조심스러운 사회적 분위기입니다만, 딜도의 사용이 부부의 성생활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심하셔야 할 것은 딜도 등의 성인용품을 이용한 자위행위를 통해서 성적 욕망의 해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무적이거나 부차적인 성욕구 실현 개념의 부부성생활은 위축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성인용품에 의한 자위행위가 아니라면 외도나 다른 형태의 욕구불만으로도 분출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려보다는 다행스럽게 여겨야 할 정도입니다.

이런 과정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진실된 부부사이가 유지되어야 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성관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딜도 등의 성인용품을 사달라고 요구할 정도라면 부부의 성생활이 솔직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때는 성인용품을 이용해서 색다른 성적 판타지를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맛있는 부부 성생활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여겨집니다. 아무쪼록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관계를 가지신다면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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