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대가 흐름에 따라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변한 여성들을 볼수 있다. 그만큼 여성의 위치가 높아져 간다는 이야기이다. 관계하기 전 남성들이 제일 많이 하는 고민은 자신의 이성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 치열해져 가는 힘든 현실의 삶이 남성의 성(性)까지 그들의 어깨처럼 힘을 잃어간다. 이제 힘을 잃어버린 남성들에게 섹스테크닉까지 없다면 그들의 영원한 숙제 '이성을 만족시켜라'는 불가능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현실에서 성인용품의 소비는 날로 급증하고 있다.
"어젯밤 간만에 힘좀 썼더니 아침 밥상이 달라졌어" 이는 남성들이라면 회사에서 동료들과 하고 싶은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누구보다 자신있는 체력과 섹스테크닉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할수 있다. 대가 없는 행복은 있을 수 없다. 그만큼 이성을 만족시키기에는 많은 노력과 방법들을 찾아 남성들은 고민을 해야 한다.
남성들은 자신을 강화시키기 위해 많은 방법과 연구를 했었다. 정말 원시적이었던 방법들도 있었고 비싼 금액을 대가로 치르지 않고서는 불가능 했었다. 그렇기에 많은 남성들이 샤워하며 자신의 심볼에 칫솔질을 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민감한 성기를 단련하기 위해 전근대적인 방법인 일명 부비기(?)를 자행했었다. 시대는 흘러흘러 과거와는 달리 많은 모습들로 변했다. 성인용품 시장 역시 많은 모습들로 변해가고 있다. 성인용품샵 앞에서 머뭇거리며 용기를 내어 들어갔다해도, 거의 반쯤 기어들어간 듯한 목소리로 콘돔하나 사가지고 나와야 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다르다.
성인용품샵을 들어가보았다. 이제 여성들도 당당해졌다. 실제로 젊은 여성들이 닫힌 문을 열고서 딜도를 달라한다. "내 사이즈가 작아서 그러는데, 좀 아담하고 힘센놈 없나요?" 라고 샵사장님이 젊은 여성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그만큼 이제 여성들도 더욱 당당하게 성적 만족감을 원하는 것이다.
난 그곳에서 '원더링'이라는 물건 하나를 건네받을 수 있었다. 투명한 실리콘으로 다부진 케이스에 들어있는 이 물건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하고 있을 찰라, 샵사장님이 원더링이 정말 대단한 물건이라고 이야기하신다. 남성들의 갈망을 한방에 해소시켜줄 수 있는 물건이라고 덧붙이셨다. 원더링을 받아들고 자세히 살펴보니, 부드러운 실리콘에 남성의 성기에 착용할수 있게 굵은 링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남성의 성기를 꽉잡아주어 조루 현상을 해소하고 링앞에 달려있는 초소형 진동기는 성행위시 여성의 음부에 닿을 때마다 함께 진동해 준다. 자동, 반자동이 동시에 되는 링이라고 하니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다.
링앞에 오돌도돌한 수많은 돌기들이 있었는데 그 돌기들은 여성의 클리스토리스에 닿을 때마다 강하게 자극하여 남성이 하지못하는 색다른 쾌감을 한층 더해준다고 한다. 천연기자석 4개가 달려있어 남성의 혈류를 막아 발기가 지속적이고 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니 왜 링제품 중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지 알것 같았다.
<과거의 부끄러운 성이 아닌 이제는 좀더 당당한 섹스를 즐겨라>
요즘은 성인용품 업계가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나이, 성별의 구분없이 관심도가 높아져가고 있는 것이다. 단순한 쾌락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서로간의 즐거운 섹스를 위해 사용이 늘고 있는 것이다.
과거의 혐오스럽고 부끄러운 성인용품의 모습은 이미 탈피해 버렸으며, 같이 즐기기 위해서 함께 성인용품 샵을 들려 자신들이 사용할 용품을 고르고 있는 것이다. 이제 보조기구를 통한 짜릿한 성관계를 원하는 커플들이 늘어가고 있고 미국, 일본처럼 엄청난 시장으로 많은 발전을 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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